프랑스 파리의 아파트 5층 난간에 어린아이가 매달려 있는 아찔한 상황에서, '스파이더맨'처럼 등장해 아이를 거뜬히 구해낸 청년이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5층 발코니에 4살된 남자아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사람들이 어쩔 줄 몰라 하며 지켜만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 한 젊은이가 맨손으로 각 층의 난간을 잡고 거침없이 오르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그사이 등장한 옆집 이웃도 아이를 향해 손을 내밀어 보지만 칸막이 때문에 구조에 실패하는데요. <br /> <br />불과 30초 만에, 청년이 5층까지 올라가 아이의 손을 잡아 무사히 구해냅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이 촬영한 구조 장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이 청년은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화제의 주인공은 몇 달 전 아프리카 말리에서 온 22살 마무두 가사마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 아버지가 아들을 집에 두고 외출한 사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,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선 '파리의 스파이더맨'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[sj102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281317588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